판타지보이즈, 유준원 탈퇴 리스크無…가장 기대되는 그룹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유준원 탈퇴 리스크에도 '가장 기대되는 그룹'으로 손꼽히고 있다.

판타지 보이즈가 오는 21일 앨범 '뉴 투모로우'로 정식 데뷔하는 가운데, 데뷔전부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판타지 보이즈는 최근 데뷔 앨범 '뉴 투모로우' 티징 콘텐츠들을 공개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뉴 투모로우' 티저에는 한 편의 SF 영화를 연상시키는 영상미는 물론, 차별화된 콘셉트와 판타지 보이즈의 음악 세계관이 담기는 등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 데뷔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에 판타지 보이즈 공식 팬클럽 '반디(Bandi)'는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는가 하면, 데뷔 앨범부터 음반 판매량으로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팬들끼리 단단히 뭉쳐 적극적으로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판타지 보이즈의 팬들뿐만 아니라 타 아이돌 그룹들의 팬덤 역시 판타지 보이즈를 향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판타지 보이즈가 데뷔 전부터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티저를 비롯해 아이돌 그룹 데뷔 프로모션 공식을 깬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타 팬들 역시 판타지 보이즈를 향한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현재 데뷔 전부터 국내외 팬들과 타 아이돌 그룹 팬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는 판타지 보이즈는 21일 데뷔 앨범 '뉴 투모로우'으로 정식 데뷔한다.

판타지보이즈는 MBC '소년판타지'를 통해 선발된 소울 강민서 이한빈 히카리 링치 히카루 김우석 홍성민 오현태 김규래 케이단으로 구성된 11인조 보이그룹이다. '소년판타지' 최종 투표 1위를 차지하며 센터로 데뷔할 예정이었던 유준원은 소속사 측에서 막대한 고정비를 감당하도록 하는 등 불공평한 계약을 강요해 신뢰가 깨져 함께할 수 없게 됐다며 팀에 합류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판타지보이즈 측은 유준원의 모친이 정산 비율을 6대 4로 요구하는 등의 특혜를 요구했다며 메신저 내용 등을 공개해 파란이 일었다. 결국 여론은 판타지보이즈 측으로 돌아섰고 이들은 아무 문제 없이 순조롭게 데뷔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