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랭킹] 패션 워스트 전여빈·박주현·전소니·최우식

강내리 2023. 9. 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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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로 접어들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시작됐다.

이번 주 공식석상에 선 스타들은 발빠르게 긴 소매 의상을 챙겨입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주 팬들을 당황시킨 스타들을 모아봤다.

공영주 기자: 꾸준히 패션 워스트로 거론되고 있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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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로 접어들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시작됐다. 이번 주 공식석상에 선 스타들은 발빠르게 긴 소매 의상을 챙겨입고 팬들을 만났다. 그러나 유독 스타일링에 의문이 남게 하는 어정쩡한 룩이 많아 눈에 띄는 한 주이기도 했다.

이번 주 팬들을 당황시킨 스타들을 모아봤다. 배우 전여빈, 박주현, 전소니, 최우식 씨가 그 주인공이다.

◆ 전여빈

강내리 기자:연기력은 출중하지만, 패션은 몇 년째 헤매는 중인 듯하다. 공식 일정이 있을 때마다 워스트 패션을 경신하는 것을 보면 아직 어떤 스타일이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지 찾지 못한 듯. 우선 갑갑해 보이기만 하는 부츠 좀 벗어놓고 생각해 보는 게 어떨지…

공영주 기자: 꾸준히 패션 워스트로 거론되고 있어 안타깝다. 단추만 봐도 그렇고, 옷의 전체적인 조화가 잘 안 맞는다. 아기 타조 느낌의 독특한 그녀의 표정도 어딘가 미묘한 분위기를 더하는 데 한몫하는 것 같다.

오지원 기자: 부츠의 길이감이 얼마나 패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사례. 다리를 짧아 보이게 하는 매칭이다. 차라리 무릎을 덮는 싸이부츠나 부츠가 아닌 다른 신발을 택했다면 어땠을까. 허리 라인이 가려진 원피스를 입은 경우에는 무릎선이 높아 보이는 싸이부츠를 택해야 다리가 더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 박주현

강내리 기자: 칙칙하고 올드하다. 실제 나이보다 훨씬 노숙해 보이게 만드는 의상 색깔과 디자인이 아쉽다. 여기에 의상과 완벽한 보색 대비를 이루는 포토월이 들어가니 더욱 촌스러워 보인다.

공영주 기자: 디자인 보다 색상이 너무 오묘하다. 어딘가 파충류 같기도 하고 좀처럼 찾기 힘들고 소화도 어려운 색상.

오지원 기자: 이 룩의 에러는 신발의 색깔이다. 모호한 색의 신발이 전혀 포인트가 되지 못하는 데다가, 옷 색깔과도 전혀 어울리지 않고 겉돈다.

◆ 전소니

강내리 기자: 패션에 있어 과한 건 늘 안 하느니만 못하다. 상하의 모두 디테일이 많은 아이템으로 골라놓으니 시선이 분산되며 이도저도 아닌 룩이 되어버렸다. 스커트라도 좀 심플한 걸 골랐다면 좋았을 듯.

공영주 기자: 종종 거리며 불편하게 걸어야 할 것 만 같은 데다가, 치마 디자인 때문에 하체가 거대해 보인다.

오지원 기자: 아무리 Y2K 룩이 유행이라지만, 뭐든 적절한 활용이 중요하다. 머메이드핏 청치마, 시스루 니트 등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아이템을 이렇게 전면적으로 내세울 필요가 있었을까. 세련된 포인트로 매칭하는 데까지만 활용했다면, 2023년에 훌륭한 Y2K 스타일링이 됐을 텐데.

◆ 최우식

강내리 기자: 의상의 디자인도 색상도 모두 어정쩡하다. 연보라색 에 회색이 더해지니 한참 노숙해 보인다. 시사회 나들이룩보다는 출근룩에 가까운 듯.

공영주 기자: 상의는 괜찮은데 하의는 마치 다른 사람을 보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색상도 심심하다 못해 노숙해 보인다.

오지원 기자: 핏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자. 옷을 입기 전에는 입는 사람의 체형과 잘 어울리는 핏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아이템 하나하나 거스릴 것이 없지만, 이렇게 다리가 짧아 보일 수도 있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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