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최초 작은 미술관…올해 첫 전시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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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하남읍 명례리 옛 명례초등학교 누루미술관에서 올해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1월까지 총 두 번의 전시가 계획돼 있다.
첫 번째 전시인 '다정한 정원'은 스튜디오 붐빌(Studio Boomvill) 대표로 활동 중인 설치미술가 이정윤 작가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오는 10월6일까지 개최된다.
두 번째 전시인 장연호 작가의 전시회로 오는 10월21일부터 11월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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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하남읍 명례리 옛 명례초등학교 누루미술관에서 올해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1월까지 총 두 번의 전시가 계획돼 있다. 첫 번째 전시인 '다정한 정원'은 스튜디오 붐빌(Studio Boomvill) 대표로 활동 중인 설치미술가 이정윤 작가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오는 10월6일까지 개최된다.
다정한 정원은 밀양 방문의 해를 맞이해 우리에게 친숙한 동·식물을 소재로 입체적인 전시를 전개해 밀양의 자연과 전 지구적 환경문제에 공감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정기휴무인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두 번째 전시인 장연호 작가의 전시회로 오는 10월21일부터 11월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누루미술관은 밀양의 대표적 건축물이자 문화유산인 영남루의 '루(樓)'를 재해석해 밀양의 역사와 문화에 기반한 현재의 문화 공간 '루(樓)'를 조성하고자 누루(樓樓)로 이름 지어졌다.
밀양 내 역사·문화적 자원의 가치에 기반한 지역 문화 콘텐츠를 현세대와 공유하고 미래세대에 전해줄 수 있는 다양한 연구와 예술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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