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2040년 단계별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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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도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전북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3월부터 용역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특례발굴추진단을 구성해 655개의 특례를 발굴, 232개의 조문으로 정리하는 전 과정을 도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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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도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전북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3월부터 용역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특례발굴추진단을 구성해 655개의 특례를 발굴, 232개의 조문으로 정리하는 전 과정을 도와 함께 했다.
또 지난달 30일 의원발의 돼 국회 심사 예정인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중 194개 제도개선과제의 부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포럼, 토론회 등을 통해 특례반영 논리를 개발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별법 1차 전부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만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의 큰 그림인 중장기계획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북도는 특별자치도 비전체계에 따라 2040년까지 단계별 전략과 이에 따른 목표, 중점과제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넘어야 할 산은 많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처 수용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치밀하게 분석해 부처 활동시 발굴 특례별 설득 논리를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이번 용역을 오는 2024년 3월까지 진행하며 중장기계획 수립과 2차 전부개정안 마련 등 과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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