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극단, 김문홍 극작가 세 작품 무대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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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극단은 오는 7일부터 동구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김문홍 극 작가의 세 작품을 무대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극단의 레퍼토리를 다각화하기 위한 기획 공연 '스타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김문홍 극작가는 1976년 '한국문학'에 소설 '갯바람 쓰러지다'가 당선되며 소설가로 등단했고, 인간존재의 탐색과 저항적 글쓰기를 희곡과 연극을 통해 보여주는 부산지역 대표 극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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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립극단은 오는 7일부터 동구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김문홍 극 작가의 세 작품을 무대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극단의 레퍼토리를 다각화하기 위한 기획 공연 '스타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김문홍 극작가는 1976년 '한국문학'에 소설 '갯바람 쓰러지다'가 당선되며 소설가로 등단했고, 인간존재의 탐색과 저항적 글쓰기를 희곡과 연극을 통해 보여주는 부산지역 대표 극작가다.
이번 공연 작품은 ▲7~9일 안개주의보 ▲14~16일 사자의 편지 ▲21~23일 목련꽃 그늘 아래서 등 총 3개다.
'안개주의보'는 환경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 전개를, '사자의 편지'는 연극 속 살인 사건을 통해 인간의 그릇된 욕망이 어떠한 결말을 맞는지 보여준다.
또 '목련꽃 그늘 아래서'는 서로의 다름을 알아가는 과정과 가족의 의미를 전달한다.
공연은 각 작품 기간 내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입장료는 2만원이다. 세 작품 모두 관람 시에는 50% 할인된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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