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현씨 밴드, 전원 서울대 출신 이력에 술렁 “고교 조기졸업까지”(불후)

이하나 2023. 9. 3.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상현씨밴드 멤버들의 학력에 '불후의 명곡' 대기실이 술렁였다.

9월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나상현씨밴드가 김수철 편에 출연했다.

인디신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나상현씨밴드는 전원 서울대학교 동문이라는 독특한 이력이 있다.

강현웅은 "제가 작곡 동아리 회장이었다. 나상현이라는 신입 회원 데모가 심상치 않다고 했다. 다른 동문이 낚아채서 나상현씨밴드 하기 전에 제가 다행히 먼저 발굴해서 같이 팀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나상현씨밴드 멤버들의 학력에 ‘불후의 명곡’ 대기실이 술렁였다.

9월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나상현씨밴드가 김수철 편에 출연했다.

인디신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나상현씨밴드는 전원 서울대학교 동문이라는 독특한 이력이 있다. 이찬원은 “엘리트 인디 록밴드다”라고 소개했다.

나상현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강현웅은 서울대 기계공학부 출신이고, 백승렬은 대학원 박사과정까지 거치고 있다. 김준현은 “박사들도 귀걸이 하는구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밴드 결성 계기에 대해 물었다. 강현웅은 “제가 작곡 동아리 회장이었다. 나상현이라는 신입 회원 데모가 심상치 않다고 했다. 다른 동문이 낚아채서 나상현씨밴드 하기 전에 제가 다행히 먼저 발굴해서 같이 팀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현웅은 나상현보다 학번만 선배일 뿐 나이는 동갑이라고 밝혔다. 김준현이 “나상현이 재수했나”라고 묻자, 나상현은 “강현웅이 일찍 갔다”라고 말했다. 강현웅은 고등학교 2학년 만에 조기졸업하고 서울대에 입학했다. 김준현은 “우리는 학번 다른데 동갑이면 무조건 꿇었다고 생각하는데, 고등학교 2학년은 아무도 생각 못했다”라고 당황했고, 이찬원도 깜짝 놀랐다.

조장혁은 “왜 음악을 하시나”라고 물었고, 몽니 김신의는 “갑자기 거리감이 확 느껴진다”라고 반응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