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김영란법 완화에 20만~30만원대 선물 세트 늘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주요 카테고리별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 상품의 물량을 늘리는 한편, 최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20만~30만원대 선물세트를 확대했다.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20~30만원 선물세트 신규 상품을 개발하고 물량도 확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주요 카테고리별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 상품의 물량을 늘리는 한편, 최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20만~30만원대 선물세트를 확대했다.
더불어 저탄소·동물복지·유기농 등 가치 소비와 관련된 친환경 선물세트를 강화하고 식품 안전성 제고를 위한 사전 물량 비축, 산지 다변화 등 다양한 노력도 기울인다.
우선,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엄선한 유일하고 희소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한우는 부드럽고 풍미가 좋은 암소 중에서도 1++등급 마블링 스코어 9의 프리미엄 한우로 구성된 '프레스티지 암소 No.9 명품 기프트(총 8.8kg)'를 300만원에 전점 1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굴비는 11~12월에 잡은 참조기 중에서도 극소량만 잡히는 마리당 400g 내외의 큰 참조기만으로 구성한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 기프트 원(참조기 10미·4.2kg)'을 400만원에 선보인다.
와인의 경우 보르도 최고 와인으로 구성된 '샤또 페트뤼스 버티컬(2001~2018 빈티지 각 1병·총 18병)'을 3억2900만원에, 밀레니엄을 기념해 산양을 금빛으로 새겨 넣은 2000년 빈티지와 포도 작황이 최적이었던 2019년 빈티지를 조합한 '샤또 무통 로칠드 2000&2019'를 1125만원에 내놨다.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 상품도 기획했다.
대표적으로 15가지 원료를 40도에서 3일간 화식 배합해 발효·숙성한 사료를 먹인 미경산 한우 '화식발효 미경산 로얄 기프트(총 2kg)'를 66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최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세대)' 열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곶감도 산청 고종시를 비롯해 ▲상주 둥시 ▲청도 반건시 ▲완주 두레시 ▲대봉시 등 국내 명산지의 여러 품종을 소개한다.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20~30만원 선물세트 신규 상품을 개발하고 물량도 확대한다. 축산의 경우 20~30만원 품목 수를 전년보다 약 70%, 청과와 농산은 25%, 수산은 20% 확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