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생버스' 타고 민심 잡기…4~5일 지방행·7일 부산 최고위

노선웅 기자 2023. 9.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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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내주 전국을 돌며 추석 전 민생 잡기에 나선다.

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는 오는 4일과 5일 1박2일 일정으로 직접 민생 현장을 챙기는 이른바 '민생버스'를 타고 지방 현장을 방문한다.

당분간 지도부는 매주 1~2회 민생버스를 타고 전국을 순회하며 민생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지도부는 추석 전까지 민생버스 일정과 현장 최고위 등 계속해서 전국을 순회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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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무기한 단식 맞대응 성격
추석 전까지 전국 순회, 현장 최고위 및 민생 행보 이어갈 듯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전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31/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은 내주 전국을 돌며 추석 전 민생 잡기에 나선다.

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는 오는 4일과 5일 1박2일 일정으로 직접 민생 현장을 챙기는 이른바 '민생버스'를 타고 지방 현장을 방문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에 맞대응 성격의 행보인 만큼 첫 방문으로 지역의 경제산업 현장을 방문해 경제를 챙기는 집권여당의 면모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지도부는 매주 1~2회 민생버스를 타고 전국을 순회하며 민생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도부는 7일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를 연다.

지도부는 부산을 방문해 2030부산엑스포 유치와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신속 추진,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등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등 부산 민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지도부는 지난달 31일 호남 민심 공략을 위해 전남 순천에서 현장 최고위를 개최한 바 있다.

지도부는 추석 전까지 민생버스 일정과 현장 최고위 등 계속해서 전국을 순회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bue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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