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 러 대사 "러-중 군사훈련에 북한 합류, 적절하다 생각"

장인수 mangpoboy@mbc.co.kr 2023. 9. 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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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러시아와 중국의 연합 군사훈련에 북한을 포함하는 방안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마체고라 대사는 현지시간 2일 러시아 타스 통신과 인터뷰에서 개인 의견을 전제로 "러시아와 중국 군의 연합 훈련에 북한이 합류하는 아이디어가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와 관련한 준비 사항에 대해 아는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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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러시아와 중국의 연합 군사훈련에 북한을 포함하는 방안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마체고라 대사는 현지시간 2일 러시아 타스 통신과 인터뷰에서 개인 의견을 전제로 "러시아와 중국 군의 연합 훈련에 북한이 합류하는 아이디어가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와 관련한 준비 사항에 대해 아는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지난 7월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하면서 큰 틀의 군사협력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체고라 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부과한 제재가 러시아와 북한의 양자 관계 강화를 막지 못한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는 "유엔 안보리 제재가 양국 정치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나는 `효과가 없다`고 단호히 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인수 기자(mangpo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088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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