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제로 탄산 열풍에 음료 시장 '역대 최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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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음료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액상커피 와 제로슈거(zero sugar·무설탕) 탄산음료의 인기가 한몫했다.
해당 보고서는 RTD(Read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는 완제품 음료) 제품군이 다양해졌고 액상커피 소비 증가와 저칼로리 및 제로슈거 탄산음료 시장이 성장하면서 국내 음료시장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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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식품산업통계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음료시장 규모는 10조3115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2019년 8조5440억원에서 3년 만에 20% 이상 성장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은 커피류가 30.8%로 가장 높았다. 이어 탄산음료(24.5%) 다류(12.1%) 혼합음료(11.4%) 과일·채소음료(8.2%) 두유류(4.2%) 인삼·홍삼음료(3.5%)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 증감률을 보면 커피, 탄산음료, 홍차, 홍삼 음료류는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주스 등 과채 음료는 판매가 감소했다.
액상커피와 액상차는 매출액의 70% 이상이 편의점 판매분으로 집계됐다. 두유는 독립슈퍼와 체인슈퍼 유통 비중이 약 25%로 가장 높았다.
해당 보고서는 RTD(Read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는 완제품 음료) 제품군이 다양해졌고 액상커피 소비 증가와 저칼로리 및 제로슈거 탄산음료 시장이 성장하면서 국내 음료시장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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