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센언니 화장 지우니 순둥이 얼굴 “비서→개 짖는 소리로 돈 벌어”(아형)[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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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랄랄의 반전 민낯과 과거가 공개됐다.
랄랄은 "꿈을 좆는 것도 좋은데 부모님이 걱정 많으시지 않았냐"는 질문에 "한국에 와서 할 게 없어서 인터넷 방송을 켜서 혼잣말 하고 노래 부르고 개 짖는 소리 내고 춤 추고 하니까 그걸로 돈을 번다고 해도 안 믿으시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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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크리에이터 랄랄의 반전 민낯과 과거가 공개됐다.
9월 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99회에서는 딘딘, 뱀뱀, 랄랄, woo!ah!(우아) 나나가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김희철과 이수근은 "의외로 랄랄보다 나나같은 애가 기가 세다", "랄랄은 눈 메이크업 지우면 울 것 같은 눈을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랄랄은 아니라며 황급히 과장된 센 언니 행동을 보여줬지만 딘딘까지 "랄랄 집 가서 화장 지우고 유라(본명) 되면 울고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그러면서 공개된 랄랄의 눈화장을 지은 모습을 생각 이상으로 여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런 랄랄은 비서로 일한 반전 과거를 갖고 있었다. 랄랄은 "전공이 연기인데 다양한 일을 많이 했다"며 비서, 뮤지컬 배우, 통역사, 싱가포르 클럽 라이브 밴드 멤버 등을 언급했다. "원래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다가 안 돼서 여러 일을 한 것"이라고.
랄랄은 "꿈을 좆는 것도 좋은데 부모님이 걱정 많으시지 않았냐"는 질문에 "한국에 와서 할 게 없어서 인터넷 방송을 켜서 혼잣말 하고 노래 부르고 개 짖는 소리 내고 춤 추고 하니까 그걸로 돈을 번다고 해도 안 믿으시더라"고 토로했다.
그는 "'얘가 미쳐 가는구나' (하신 것). 컴퓨터 앞에서 게임하고 혼잣말 하는 것처럼. 엄마가 되게 고상하시다. 성악 전공 하시고 욕도 안 하신다. 라이브를 하고 있으면 들어와서 '너 인생 그렇게 살지 마라. 개 짖는 소리 그만 내. 공동주택에서 사람들 많은데 왜 자꾸 개 짖는 소리 내는 거야 새벽 3시에'(라고 하신다)"고 밝혔다.
랄랄은 심지어 개 짖는 소리 때문에 부모님이 싸우기까지 했다며 "(엄마는) '옆 집 골든레트리버가 낸 소리'라고 하고, 아빠는 '유라가 낸 소리'라고 한 거다. 아침 7시에 나를 깨웠다. 난 무슨 애긴지 모르니까 '아침에 왜'라고 했는데 '개 짖는 소리 낸 거 너니? 옆에 골든레트리버 키우는데 엄마가 가서 한마디 하려 그래. 너야?'라고 하시더라. 아빠가 옆에서 소심하게 '유라라니까'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맞다고, 후원을 받는다고 해도 엄마가 안 믿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랄랄은 요즘은 용돈도 드릴 것 아니냐는 말에 "너무 억울해서 처음 후원한 걸 환전해서 바로 엄마한테 가 '이거 내가 번 돈이다'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엄마가 사기로 오해를 하셨다며 "'인터넷에 있는 컴퓨터 안에 있는 사람들이 너에게 돈을 준 거야? 캐시 충전 뭐 그런 거지? 게임 하고 그 사람들 만나는 거야? '했다"고 생생하게 엄마의 성대모사까지 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래도 랄랄은 요즘엔 "많이 벌고 드리니 좋아한다"고 해피엔딩 근황을 전했다.
이런 랄랄은 '기싸움 ASMR' , '눈네모 챌린지' 등을 만든 콘텐츠 장인. 랄랄은 "효리 언니 쪽에서 연락이 와 방송도 나갔다"며 엄정화, 이효리와 함께 챌린지 영상도 찍은 사실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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