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죽음? 강기영이 죽이고 진선규가 살렸다 ‘분열’ (경소문2)[결정적장면]

강기영의 혼과 진선규의 몸이 분열되며 이경민이 생과 사를 오갔다.

9월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11회(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에서 한울(이경민 분)은 악귀 마주석(진선규 분)에 의해 죽었다가 살았다.

한울은 선배형사 가모탁(유준상 분)과 함께 마주석을 잡으러 갔다가 죽임을 당했다. 가모탁은 후배의 죽음에 분노하면서도 카운터 아지트를 노출할 수 없어 도망쳤다. 소문(조병규 분)은 현재 악귀 필광(강기영 분)이 차지한 마주석의 몸 안에 마주석의 혼도 남아있다며 소환을 주장했다.

가모탁은 소문에 반대하며 더 희생자가 나오기 전에 마주석을 죽이겠다고 선언했고 각종 장비를 챙겨 아지트를 떠났다. 도하나(김세정 분)가 그런 가모탁을 따라 나와 옆을 지키던 가운데 한울이 병원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가모탁은 한울이 죽지 않았다는 데 감격했고, 도하나는 한울의 기억을 읽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봤다. 한울을 살린 것은 마주석의 영혼. 현장에서 가모탁이 도망치자 필광의 영혼이 잠시 쉬는 틈을 타서 마주석의 영혼이 한울을 살렸다.

마주석의 영혼은 “살아야 돼, 살 수 있어. 조금만 더 힘내요”라며 한울을 살렸고, 도하나는 “말도 안 돼. 소문이 말이 맞았다. 마주석의 의지가 남아서 형사님을 살렸다”며 놀랐다. (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