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개과천선? 父김창완 실신에 과거 악행 후회 (진짜가)[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9. 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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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부친 김창완의 실신에 과거 악행을 후회했다.

9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7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세진(차주영 분)은 부친 장호(김창완 분)의 실신에 심경변화를 보였다.

주화자는 딸 장세진에게 장호가 입원한 병원을 알려주며 필요한 물품들을 챙겨 오라 당부했지만 장세진은 과거 부친 장호에게 못되게 군 일들만 떠올리며 좀처럼 움직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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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부친 김창완의 실신에 과거 악행을 후회했다.

9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7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세진(차주영 분)은 부친 장호(김창완 분)의 실신에 심경변화를 보였다.

장호가 쓰러지자 아내 주화자(이칸희 분)가 함께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갔다. 주화자는 딸 장세진에게 장호가 입원한 병원을 알려주며 필요한 물품들을 챙겨 오라 당부했지만 장세진은 과거 부친 장호에게 못되게 군 일들만 떠올리며 좀처럼 움직이지 못했다.

장호는 급히 심장 관련 시술을 받게 됐고 주화자가 장세진에게 전화를 걸어 “도대체 왜 안 오는 거냐. 엄마 무서워 죽겠는데. 혹시 너도 아버지 잘못될까봐 무서워서 그래?”라고 물었다. 장세진은 “아니야, 그런 것. 끊어”라고 말했지만 불안한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이어 장세진은 병원 앞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서성거리다가 면회를 다녀가는 강봉님(김혜옥 분)을 만났다. 강봉님은 장세진에게 “어머니 허락받고 왔다. 오해하지 마라”며 “미안하다. 생각해보면 공서방하고 결혼식 어그러졌을 때 상처가 컸을 것 같다. 내 딸이 결국 결혼식 막은 거니 얼마나 미웠을까”라고 사과했다.

장세진이 “당황스럽다”고 말하자 강봉님은 “아버지 많이 우셨다. 딸에게 미안하다고 많이 우셨다. 아버지 깊은 속 알기 힘들겠지만 헤아리려고 노력해봐라”고 당부했다. 장세진은 부친 장호와 모친 주화자를 이혼시키려 했던 일을 되새기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장호 앞에서는 “저 유학가려고 한다. 학교만 정해지면 바로 떠날 거니까 그렇게 아세요”라고만 말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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