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숙 “전남편, 내게 고두심과 비교하면 발바닥이라고” (동치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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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숙이 전남편에게 들은 독설을 밝혔다.
성병숙도 "내 친구도 그렇게 해서 잘 산다"며 "그런데 (나는) 신혼여행부터 삐거덕거렸다. 서로 모르니까. 어느 날 선배가 그랬다. 너는 고두심과 비슷한 게 많아, 말하는 것도 그렇고. 그 때는 고두심 선배가 최고였다. '전원일기' 보면서 고두심 선배님하고 나하고 어때? 그랬더니 정색하면서 발바닥이지, 어디 비교를 하냐고 하더라"고 전남편에게 상처받은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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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숙이 전남편에게 들은 독설을 밝혔다.
9월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성병숙은 전남편과 이혼을 결심하게 한 몇 가지 사건을 말했다.
이날 성병숙은 이혼 사연을 말하며 “내가 너무 결혼을 쉽게 생각했나 보다. 우리 때는 영화 몇 번 보고 손잡으면. 나는 안겼다. 영화를 ‘13일의 금요일’을 봤다. 라스트신이 너무 무서운 거다. 그래서 엄마야 하면서 안겼다. 확 안아주더라. 나는 무남독녀다. 형제가 없다. 너무 외로웠다. 그쪽은 여섯 남매였다. 곧바로 집으로 인사를 갔다. 영화를 보고 바로 인사를 하러 갔다”고 결혼 과정부터 말했다.
최홍림은 “요즘에도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하는 사람이 있다”며 선우은숙을 언급했고, 서정희는 “나도 선우은숙 언니처럼 8일 만에 결혼하고 싶다”고 반응했다. 선우은숙이 “전화 3일 통화하고 결혼했다”고 말하자 최은경은 “그렇게 잘 만날 수도 있는데”라며 얼마나 만나고 결혼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정리했다.
성병숙도 “내 친구도 그렇게 해서 잘 산다”며 “그런데 (나는) 신혼여행부터 삐거덕거렸다. 서로 모르니까. 어느 날 선배가 그랬다. 너는 고두심과 비슷한 게 많아, 말하는 것도 그렇고. 그 때는 고두심 선배가 최고였다. ‘전원일기’ 보면서 고두심 선배님하고 나하고 어때? 그랬더니 정색하면서 발바닥이지, 어디 비교를 하냐고 하더라”고 전남편에게 상처받은 말을 전했다.
이어 성병숙은 “결정적인 게 있다. 어떤 말을 들었냐 하면 내가 여자로 안 보인다고. 3년째 돼서. 이건 당신과 나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안 맞는 사람끼리 만난 거니까 나는 빨리 놔줘야 하고, 그 쪽도 나를 놔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홍림은 “남자가 저렇게 말을 못한다. 돌려서 말하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말하는 건”이라며 탄식했고 성병숙은 “진실을 이야기한 것 같다”며 “세월도 많이 지났고. 그래서 무슨 생각을 하냐면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할 건 빨리 결정 내려야 하는 구나. 그리고 단호해야 한다”고 정리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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