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1억 파운드' 잠재력이 합류했다…"빠르고 득점력 있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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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의 브레넌 존슨(22)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존슨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다. 등번호 22번"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존슨의 영입으로 토트넘은 길레르모 비카리오, 애슐리 필립스, 알레호 벨리즈, 마노르 솔로몬, 미키 판더펜, 제임스 매디슨 등에 이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 새로 합류하는 7번째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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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의 브레넌 존슨(22)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존슨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다. 등번호 22번"이라고 발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존슨의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48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생긴 최전방 공격진의 공백을 채우길 원했다. 존슨이 그 주인공이 됐다.
존슨은 웨일스 출신 공격수로 뛰어난 스피드와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선수다. 순간적인 가속과 간결한 플레이로 수비수를 제치거나 파울을 얻어내는 능력이 출중하다.
그는 지난 2022-23시즌 총 44경기서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38경기 중 33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올 시즌에는 4경기 모두 나섰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존슨은 잉글랜드 U-16, U-17 대표팀을 거친 뒤 웨일스로 대표팀을 바꿔 U-19, U-21 대표팀을 경험했고, 2020년 웨일스 국가대표팀에 처음 소집돼 A매치 20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영국 매체 'HITC'는 "존슨은 최전방 전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다. 토트넘이 찾고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춘 선수다"라며 "그는 커리어에서 주로 오른쪽 윙어로 뛰었다"라고 분석했다.
존슨의 잠재력은 어마어마하다. 토트넘의 이번 영입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다.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에 출연한 잉글랜드 여자축구 대표팀 출신의 카렌 카니가 존슨을 언급했다.
그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합류한 뒤 토트넘은 젊은 선수들과 계약하고 있다. 그는 빠르고 경험이 많고, 골을 넣을 수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발전할 수 있는 유형의 선수다. 아마도 4~5년 후에 1억 파운드의 가치를 지닌 선수가 될 것이다. 이 영입은 아주 훌륭하다. 나는 그를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존슨의 영입으로 토트넘은 길레르모 비카리오, 애슐리 필립스, 알레호 벨리즈, 마노르 솔로몬, 미키 판더펜, 제임스 매디슨 등에 이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 새로 합류하는 7번째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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