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다드, 2골+자책골 유도 쿠보 앞세워 첫 승

이형주 기자 2023. 9. 3.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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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시에다드가 쿠보 다케후사를 앞세워 첫 승을 신고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기푸스코아주의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그라나다 CF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소시에다드는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뒀고 그라나다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하지만 올 시즌 라리가 첫 3경기에서 3무승부로 어려운 출발을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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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레알 소시에다드.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레알 소시에다드가 쿠보 다케후사를 앞세워 첫 승을 신고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기푸스코아주의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그라나다 CF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소시에다드는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뒀고 그라나다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소시에다드는 직전 시즌 이마놀 알과실 감독 하에서 선수들이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리그 4위 안에 안착했다. 이를 통해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하지만 올 시즌 라리가 첫 3경기에서 3무승부로 어려운 출발을 보이고 있었다. 이날 경기도 쉽지 않았지만 쿠보가 팀을 도왔다.

쿠보는 이날 2골에 자책골까지 유도하며 3골에 관여하는 등 펄펄 날았다. 덕분에 소시에다드는 5골을 몰아쳤고 5-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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