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 40kg뺀 황정철 전 매니저에 시비 “절교하고 싶네?”

김민정 2023. 9. 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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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살을 빼고 나타난 황정철 매니저 모습에 놀랐다.

황정철은 "바디프로필 사진을 찍는데 현희 누나가 도와주신다고 했다"라며 일일 매니저 홍현희를 소개했다.

홍현희와 황정철을 비롯한 MC들은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라며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뮤&황현식 매니저와, 홍현희&황정철 전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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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살을 빼고 나타난 황정철 매니저 모습에 놀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악뮤 이찬혁과 이수현 남매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오랜만에 직접 차를 운전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홍현희는 “집에 가다니”라면서 누군가의 집에 갔다. 바로 황정철 전 매니저였다.

황정철은 다시 헬스 트레이너로 돌아갈 준비를 하느라 다이어트를 했다. 4개월 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 40kg나 몸무게를 줄였다는 사실에 홍현희를 비롯한 MC들은 깜짝 놀랐다.

황정철은 “바디프로필 사진을 찍는데 현희 누나가 도와주신다고 했다”라며 일일 매니저 홍현희를 소개했다. 홍현희는 황정철을 위해 경락마사지 선생님을 모셔오고, 바디오일보다 효화가 더 좋다는 콩기름도 한 통 들고 왔다.

프로필 사진을 찍고 난 후 두 사람은 예전 단골집을 찾아갔다. 단골식당 이모님은 오랜만에 온 두 사람을 매우 반가워했다.

홍현희는 생맥주 마시고 싶다는 황정철을 위해 사장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근처 가게로 가서 생맥주를 공수해왔다. 생맥주에 이어 차돌박이 등 고기에 달걀찜, 된장찌개 등 음식들이 등장했다.

신나서 먹던 황정철은 얼마 안 가 “음식이 꽉 차서 속에서 올라오는 것 같다”이라며 손을 들었다. “오랜만에 먹으니 나트륨이 퍼지는 기분”이라며 백기를 드는 황정철에게 홍현희는 “벌써 다 먹은 거냐. 절교하고 싶네”라며 투덜거렸다.

결국 두 사람은 남은 음식을 싸가기로 했다. 이모님도 “갑자기 많이 먹으면 속에서 안 받는다”라며 흔쾌히 싸주겠다고 나섰다.

이모님은 “이상하게 황정철 매니저한테서 콜기름 냄새가 난다”라고 말했다. 홍현희와 황정철을 비롯한 MC들은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라며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뮤&황현식 매니저와, 홍현희&황정철 전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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