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비수 꽂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프라이부르크에 5-0 대승

안영준 기자 2023. 9. 3.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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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뛰는 정우영(24)이 친정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1도움을 기록, 5-0 대승을 도왔다.

슈투트가르트는 2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MHP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3-24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정우영은 슈팅 2회, 키 패스 1회, 볼 터치 33회를 기록하는 무난한 활약을 펼쳤고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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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의 마인츠는 브레멘에 0-4
슈투트가르트의 정우영(오른쪽)ⓒ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뛰는 정우영(24)이 친정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1도움을 기록, 5-0 대승을 도왔다.

슈투트가르트는 2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MHP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3-24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2승1패(승점 6)의 슈투트가르트는 아직 이번 라운드가 다 끝나지 않은 상황서 리그 2위에 자리했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63분을 소화하고 물러났다. 정우영은 3-0으로 앞선 후반 17분 상대 배후 공간을 허무는 침투 패스를 넣어 크리스 퓌리히의 득점을 도왔다. 이번 시즌 정우영의 첫 공격 포인트.

프라이부르크는 퓌리히, 세루 기라시의 멀티골과 엔조 밀럿의 쐐기골 등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5골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우영은 슈팅 2회, 키 패스 1회, 볼 터치 33회를 기록하는 무난한 활약을 펼쳤고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5점을 받았다.

마인츠의 미드필더 이재성(31)은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67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고, 팀은 0-4로 완패했다.

마인츠는 1무2패(승점 1)에 그쳐 시즌 마수걸이 승리가 절실한 처지다. 이재성이 득점을 기록했던 2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1-1)에서 유일하게 승점을 땄다.

이재성은 이날도 팀 내 가장 많은 슈팅(3회)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으로 움직였다. 키 패스 2회, 볼 터치 39회 등을 기록한 이재성에게는 평점 6.5점이 부여됐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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