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라인업] 김민재 또 더 리흐트 밀어냈다→3G 연속 선발...'이타쿠라 출격' 묀헨글라트바흐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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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빌드업 실수를 한 김민재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뮌헨은 울라이히, 우파메카노, 김민재, 키미히, 고레츠카, 케인, 사네, 코망, 데이비스, 뮐러, 마즈라위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개막 후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인상을 남긴 김민재는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도 후방을 지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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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지난 경기에서 빌드업 실수를 한 김민재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개막 후 3경기 연속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9월 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르크에서 묀헨글라트바흐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를 치른다. 뮌헨은 개막 후 2연승 중이고, 묀헨글라트바흐는 1무 1패다.
뮌헨은 울라이히, 우파메카노, 김민재, 키미히, 고레츠카, 케인, 사네, 코망, 데이비스, 뮐러, 마즈라위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니콜라스, 이타쿠라, 프리드리히, 바이글, 노이하우스, 플레아, 은고우무, 레이츠, 스칼리, 츠반카라, 우버를 선발로 내보냈다.
김민재 선발 출전이 예고된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개막 후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베르더 브레멘전에선 68분을 소화했고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선 80분을 뛰었다. 브레멘전에선 4-0 완승에 기여했다.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도 김민재가 뛰고 있을 때는 실점을 하지 않았다. 인상을 남긴 김민재는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도 후방을 지킬 예정이다.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선 빌드업이 아쉽긴 했다. 브레멘전에선 훌륭했다. 특히 빌드업 능력이 좋았다. 터치 횟수는 75회였고 패스 성공률은 94%였다. 패스 시도는 92회였고 성공은 68회였다. 롱볼 성공률은 100%였다. 4회 시도, 4회 성공이다. 유효슈팅도 있었고 키패스 2회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7.2점을 줬다. 무난한 평점이었다.
아우크스부르크와 대결에서도 기록만 보면 좋았다. 80분을 소화한 김민재는 공 터치 84회를 기록했고 패스 시도 79회 중 72회를 성공했다. 성공률로 보면 91%였다. 롱패스 성공 횟수는 3회였다. 시도는 4회였다. 그라운드, 공중볼 경합 승리도 각각 1회였다. 그 외에도 볼 차단 1회, 걷어내기 1회, 리커버리 4회를 기록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김민재가 있을 동안 뮌헨은 실점하지 않았다.
빌드업 실수 탓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에게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다시 한번 더 리흐트 대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이룬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일본 센터백 이타쿠라와의 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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