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우리 오빠와 반대 오빠 만났으면” ‘전참시’

악동 뮤지션 이찬혁과 이수현이 현실 남매 다운 모습을 보였다.

9월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악뮤 이찬혁과 이수현 남매가 등장했다.

황현식 매니저는 “악뮤 이찬혁과 이수현이 서로 싫어한다고 알려졌는데 그렇지 않다”라며 제보했다. 정작 이수현은 등장하자마자 오빠 이찬혁의 전화를 모른 척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수현은 밥을 먹은 뒤 디저트를 먹으면서 게임에 열중했다. 게임을 같이 하는 팀원으로 황현식 매니저도 있었다. 그는 “이찬혁은 이수현이 게임하는 줄도 모를 것”이라고 해 크게 웃게 했다.

이수현은 계속 오는 이찬혁 전화를 할 수 없이 받아들었다. “연습실에 다 모였는데 너만 안 왔어”라는 이찬혁 전화에 이수현은 황급히 달려나갔다.

이수현은 오빠 이찬혁보다 황현식 매니저와 더 친근한 대화를 나눴다. 이수현은 “내 이상형은 F야!”라고 절규해 웃음을 안겼다. 황현식 매니저는 “찬혁인 T라서 공감을 하지 않는다. F가 귀하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저런 오빠 있으면 좋겠지”라며 황현식 매니저를 칭찬했다. 이수현은 “맞아요. 반대 오빠”라며 탄식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뮤&황현식 매니저와, 홍현희&황정철 전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