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리뷰] 배준호, 매우 빨리 데뷔...프레스턴전 교체 출전-활발한 활약!→스토크는 0-2 패배

신동훈 기자 2023. 9. 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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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가 이적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데뷔전을 치렀다.

스토크 시티는 9월 2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에 위치한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5라운드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 0-2 패배를 당했다.

프레스턴은 배준호를 앞세운 스토크 공격에 주춤거리며 흔들렸다.

경기는 스토크의 0-2 패배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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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배준호가 이적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부터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스토크 시티는 9월 2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에 위치한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5라운드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 0-2 패배를 당했다. 

스토크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트래버스가 골문을 지켰고 스티븐스, 윌모트, 맥널리, 후버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피어슨, 버거가 중원을 구축했고 2선은 캠밸, 로랑, 래리스가 위치했다. 최전방엔 웨슬리가 나섰다.

팽팽한 흐름이 전개가 됐다. 스토크가 점유율을 잡고 밀어붙였는데 프레스턴이 적극적으로 수비하며 막아내 0-0이 유지됐다. 전반 29분 윌모트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프레스턴은 거친 수비를 통해 스토크 공격을 억제했다. 전반 33분 프레스턴 공격 속 크로스가 스티븐스에 맞았는데 트레버스가 처냈다. 전반 37분 피어슨 중거리 슈팅은 제대로 맞지 않았다. 전반 42분 로랑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프레스턴은 홀름스를 넣어 힘을 실었다. 프레스턴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6분 얻어낸 페널티킥(PK)을 윌 킨이 마무리하면서 1-0이 됐다. 후반 12분 홀름스가 내준 걸 윌 킨이 또다시 골로 연결해 2-0이 됐다. 스토크는 후반 16분 구흐, 로스, 존슨을 한꺼번에 넣었다.

배준호가 교체 투입했다. 후반 26분 레리스가 빠지고 배준호가 투입됐다. 배준호는 후반 27분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는데 골키퍼에 막혔다. 이날 경기에서 스토크가 첫번째로 기록한 유효슈팅이었다. 후반 32분 캠밸이 좋은 기회를 잡았는데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고개를 숙였다.

배준호가 미친 존재감을 보였다. 배준호는 좌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기회를 계속 만들었다. 배준호가 들어간 뒤에 스토크 공격은 눈에 띄게 살아났다. 프레스턴은 배준호를 앞세운 스토크 공격에 주춤거리며 흔들렸다. 프레스턴은 커닝햄을 넣고 우드번까지 투입하면서 기동력을 확보했다. 스토크는 후반 45분 요지치를 넣어 막판 공세에 나섰다. 배준호 분투에도 스토크는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는 스토크의 0-2 패배로 끝이 났다. 

사진=스토크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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