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소옆경2' 김래원, '덱스' 전성우 정체 알아챘다…폭발 현장에서 살아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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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에서는 위기에 처한 진호개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자 진호개는 덱스를 언급했고, 마태화는 "그래, 그놈이 다 죽였어"라고 했다.
진호개는 마태화에게 덱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말하라고 했다.
폭발물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진호개는 마태화에게 덱스를 당장 부르라고 했고, 마태화는 "그랬다가 그 자식이 날 죽일 거라고"라며 덱스를 부르지 못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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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래원은 살아남았을까?
2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에서는 위기에 처한 진호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호개는 마태화 찾아내 "너 하나 살려고 몇 명이나 죽인 거야?"라고 추궁했다. 이에 마태화는 양치영을 포함해 일어난 살인 사건을 부정했다. 그러자 진호개는 덱스를 언급했고, 마태화는 "그래, 그놈이 다 죽였어"라고 했다.
진호개는 마태화에게 덱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말하라고 했다. 하지만 마태화는 또 머리를 굴렸고, 이에 진호개는 그의 호흡기 안으로 물을 들이부었다.
결국 호흡이 어려워진 마태화는 모두 말할 것이라며 진호개를 말렸다. 이어 마태화는 덱스에 대해 "미국에서 만난 한국인 의사다. 어떻게 미국에 왔는지는 모른다. 장학금 받으면서 의대를 다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덱스가 미친놈처럼 공대 강의 전부를 청강하더니 자기는 못하는 게 없다고 말했다는 것. 그리고 그가 죽인 첫 번째 희생자가 줄리아 케이지라고 폭로했다.
마태화는 진호개에게 시키는 대로 하겠다며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그러자 진호개는 "덱스 이쪽으로 불러. 니 손으로 직접 부르라고"라며 윽박을 질렀다.
그런데 이때 칼에 맞은 진호개의 동료 경찰이 이들이 있는 카라반에 도착해 숨을 거두었고, 이때 강도하는 지금까지 태원에서 있었던 폭발물 사건들이 모두 동일한 인물이 만들었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리고 곧 폭발하게 될 폭발물은 카라반에 설치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강도하가 발견한 폭탄이 있는 카라반은 바로 마태화와 진호개가 있는 곳이었다. 폭발물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진호개는 마태화에게 덱스를 당장 부르라고 했고, 마태화는 "그랬다가 그 자식이 날 죽일 거라고"라며 덱스를 부르지 못한다고 했다.
이에 진호개는 "지금 안 부르면 내가 널 죽여. 내가 널 못 죽일 거 같아?"라며 마태화의 목을 졸랐다. 그런데 이때 한세진이 등장해 진호개를 말렸다. 이를 본 진호개는 "당신 여기 어떻게 알고 왔어?"라며 물었다. 그리고 진호개는 지금까지 그가 했던 말과 행동을 복기하며 그가 덱스라는 것을 알아챘다.
진호개는 덱스를 향해 "포타줌이 섞인 소금이 짜지 않더라고. 그런데 당신은 그게 짜다고 했어. 소금인 줄 알고 있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덱스는 자신의 범죄들이 모두 덜미가 잡혔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금세 표정을 바꾼 덱스는 카라반의 조명을 꺼버렸다. 그리고 곧이어 총성이 울려 퍼졌고 얼마 못 가 카라반이 폭발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해 들어간 카라반에서 사체를 찾아낸 송설의 모습이 공개 되어 이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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