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우려 김민재 3경기 연속 선발 출격!’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3R 묀헨글라트바흐전 선발 명단 공개
박찬기 기자 2023. 9. 3. 00:36
김민재(27)가 부상 우려를 딛고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르크에서 묀헨클라트바흐와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를 치른다.
뮌헨은 울라이히, 우파메카노, 김민재, 키미히, 고레츠카, 케인, 사네, 코망, 데이비스, 뮐러, 마즈라위가 선발로 나선다.
김민재는 3경기 연속 선발 출격한다. 지난 경기 81분을 소화하며 뮌헨의 3-1 승리에 기여했지만 잦은 패스 미스로 인해 혹평을 받았다.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종아리 경련을 일으켰던 김민재는 이날도 선발로 출전하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두 경기 연속골을 넣고 있는 케인 역시 선발 출전해 3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지난 경기 멀티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끈 케인은 이번 시즌 벌써 3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뮌헨은 압도적인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두 경기에서 7골을 폭발시켰고 단 한 골만 실점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니콜라스, 이타쿠라, 프리드리히, 바이글, 노이하우스, 플레아, 은구무, 레이츠, 스컬리, 츠반차라, 뵈버가 선발로 나선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첫 경기 아우크스부르크와 4-4로 비겼고 레버쿠젠에 0-3으로 패했다. 뮌헨을 상대로 첫 승 도전에 나선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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