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흐리고 가끔 비오는 일요일…남부·제주엔 강한 비

박양수 2023. 9. 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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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4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3일 하루 5∼20㎜의 비가 예상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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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더위가 가신다는 처서를 하루 앞둔 지난 8월 22일 오후 소나기가 내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4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5∼20㎜, 광주·전남 10∼50㎜, 전북 5∼40㎜,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10∼60㎜, 울릉도·독도 5∼30㎜다.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3일 하루 5∼20㎜의 비가 예상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5m로 예상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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