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우 "전처, 이름·나이·채무 다 속여…내가 잘못됐나 싶었다" ('동치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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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현진우가 전처의 충격적인 언행을 공개했다.
현진우는 "제가 28살이었는데 잊을만하면 채무 관련 우편물이 온다. 해석이 안 돼서 법무사 사무실에 갔는데 법무사도 헷갈려 할 정도"라며 "제가 가수 활동하면서 목숨 걸고 돈 벌 때가 많았다 갚아주면 또 경매 넘어가고 또 뭐가 날아오고. 이혼할 당시에 32평 아파트에 살았는데 옷이 무덤처럼 쌓여있다. 빚도 많고 돈도 많은데 아껴 살면 안 되냐는데도 돈을 벌려면 꾸며야 된다는 거다. 비상식적인 사람이랑 살면 나도 비상식적이 된다. 내가 잘못됐나 싶다. 2003년에 제가 3억을 갚아줬다. 근데 하는 말이 다른 사람들은 5억도 갚아주고 산다더라"라고 전처의 충격적인 언행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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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치미' 현진우가 전처의 충격적인 언행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가수 현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진우는 무려 자녀 6명을 둔 다둥이 아빠. 현진우는 "계획해서 출산한 건 아니고 전처와의 사이에서 세 아이를 출산하고 이혼하고 혼자 키우다가 현재 사랑하는 제 아내를 만나서 제 아내가 세 아이를 출산했다"며 "명절에 집이 북적거리지 않냐. 저희 집은 매일 추석, 설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현진우는 전처와의 이혼 과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현진우는 "결혼생활에 진심이 없었다. 저는 소송을 걸었다. 전처는 라이브카페 사장이고 저는 가수였다. 나이, 학벌, 재산, 채무 다 속였다. 그때 첫 아이를 출산한 상태에서 혼인신고 할 때쯤에 나이를 공개했다. 이름도 다른 이름이었다"며 "'왜 속였냐' 하면 이것까지만 속였다고 한다. 근데 이게 계속 나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현진우는 "제가 28살이었는데 잊을만하면 채무 관련 우편물이 온다. 해석이 안 돼서 법무사 사무실에 갔는데 법무사도 헷갈려 할 정도"라며 "제가 가수 활동하면서 목숨 걸고 돈 벌 때가 많았다 갚아주면 또 경매 넘어가고 또 뭐가 날아오고. 이혼할 당시에 32평 아파트에 살았는데 옷이 무덤처럼 쌓여있다. 빚도 많고 돈도 많은데 아껴 살면 안 되냐는데도 돈을 벌려면 꾸며야 된다는 거다. 비상식적인 사람이랑 살면 나도 비상식적이 된다. 내가 잘못됐나 싶다. 2003년에 제가 3억을 갚아줬다. 근데 하는 말이 다른 사람들은 5억도 갚아주고 산다더라"라고 전처의 충격적인 언행을 공개했다.
그런가하면 장가현은 조성민과의 이혼 과정에 대해 "저는 큰 사건 없이 사랑이 식어서 이혼했다. 이혼을 결심해도 조금 더 참는 걸 5년을 했는데 나중엔 밥 먹는 꼴도 보기 싫고 쩝쩝거리는 것도 싫고 숨 냄새도 싫더라"라며 "이 사람과 나만 봤을 때 이 사람을 사랑했다면 모든 문제를 짊어졌을 텐데 사랑하지 않으니까 이걸 짊어질 자신이 없더라"라고 밝혔다.
하지만 장가현이 "20년 동안 시어머니 모시고 살고 아기 키우면서 살았다"고 하자 모두가 장가현을 안타까워하며 공감했다. 장가현은 "어머님이 10년 누워계셨는데 너무 죄송한 말이지만 어머님이 대소변도 실수를 하셨다. 방은 부족하니까 아이들은 커가는데 아들은 거실에서 생활하고 복합적으로 화가 났다"며 "어느 날 맛있는 음식 많이 차려서 먹자 하는데 어머니는 따로 드려야 돼, 남편은 지금 안 먹겠다 해. 밥 다 먹고 치우는데 라면을 끓이더라. 그런 행동들이 참을 수가 없고 미움의 끝으로 가더라. 내가 해준 밥도 싫을 정도면 당신도 날 싫어하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절대 아니라고 끝까지 우기더라"라고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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