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es.review] 정우영 친정팀 상대로 1도움→63분 소화...슈투트가르트, 프라이부르크에 5-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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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이 친정팀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슈투트가르트는 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MHP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에 5-0 승리를 거뒀다.
최전방에 귀라시가 포진했고 퓌리히, 정우영, 실라스가 뒤를 받쳤다.
곧바로 슈투트가르트는 정우영, 실라스를 대신해 미로트, 마시모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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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정우영이 친정팀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슈투트가르트는 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MHP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에 5-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슈투트가르트는 개막 후 3경기 2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슈투트가르트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귀라시가 포진했고 퓌리히, 정우영, 실라스가 뒤를 받쳤다. 스틸러, 카라조르가 중원을 구축했고 4백은 이토, 자가두, 안톤, 스텐젤이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뉘벨이 꼈다.
이에 맞선 프라이부르크도 4-2-3-1 포메이션이었다. 그레고리츠시가 원톱으로 나섰고 그리포, 횔러, 살라이가 2선에 위치했다. 회플러, 에게슈테인이 미드필더로 나섰고 4백은 퀴블러, 라인하르트, 긴터, 시딜리야가 구성했고 노아가 골문을 지켰다.
슈투트가르트가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8분 좌측에서 중앙으로 파고 들던 퓌리히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슈투트가르트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17분 실라스의 패스를 받은 귀라시가 페널티 박스 라인 부근에서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슈투트가르트가 몰아쳤다. 전반 19분 이토가 프라이부르크의 우측면을 파고들었다. 곧바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귀라시가 마무리했다. 정우영이 좋은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8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공을 잡은 뒤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프라이부르크가 교체 카드를 대거 사용했다. 그레고리츠시, 살라이, 시딜리야가 나가고 필립, 도안, 슈미트가 한꺼번에 들어왔다. 슈투트가르트도 변화를 줬다. 후반 8분 스텐젤이 빠지고 미텔슈타트가 투입됐다.
슈투트가르트가 한 골 더 추가했다. 후반 17분 빠르게 공격이 전개됐고 정우영의 패스를 받은 퓌리히가 그대로 페널티 박스까지 돌파해 들어간 뒤 그대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곧바로 슈투트가르트는 정우영, 실라스를 대신해 미로트, 마시모를 투입했다.
슈투트가르트의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7분 좌측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안톤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살짝 비껴갔다. 후반 28분 프라이부르크가 다시 교체를 진행했다. 그리포, 에게슈타인이 나가고 바이하우프트, 뢰흘이 투입됐다.
슈투트가르트가 5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30분 카라조르의 패스를 받은 밀로트는 그대로 문전으로 질주했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의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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