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악뮤 찬혁 "동생 수현 남친..맘에 들었던 적 없어" 폭소 [★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9. 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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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그룹 악뮤 찬혁이 동생 수현의 연애를 언급했다.

수현은 "너무 속 시원했다. 오빠가 혼자 방출하지 않았다면 어떻게든 내가 같이 했어야 했을텐데. 다 해소하고 왔으니 우리는 이제 50:50으로 가자고 했다"고 미소지었고, 찬혁은 "악뮤가 잘 되려면 수현 70 대 찬혁 30으로 가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찬혁은 수현이 연애할 때마다 남자친구를 소개해줬다며 "마음에 들었던 적은 없는데 말은 안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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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 그룹 악뮤 찬혁이 동생 수현의 연애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독립한 악뮤 수현의 일상이 그려졌다.

수현은 이날 이찬혁이 '전참시' 영상을 안 봤으면 좋겠다며 "오빠가 평소에 하지 말라고 한 것들이 있는데 제가 좀 많이 해서"라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수현은 이어 이불로 몸을 감싼 채 소파에 누워 애니메이션을 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를 본 찬혁은 "되게 생소하다. 제가 알던 모습이 아니다. 옛날에는 제가 게임하고 TV 보면 와서 혀를 찼다"며 깜짝 놀랐다.

수현은 이에 "완전 외향적이었는데 독립하면서 집순이가 됐다. ESFP였다가 ISFP로 바뀌었다. 지금은 내향성이 98%"라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수현은 당시에는 애니메이션도 안 좋아했으나 지금은 학원물을 좋아한다며 "저희가 학교를 안 다녀서, 교복 입고 교실에서 꽁냥꽁냥 하는 걸 보면 심장이 아프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찬혁은 수현이 오후 네 시까지 휴식을 즐기다 식사 후 게임하는 모습에 "기분이 나쁘다"고 밝혔다. 찬혁은 "저는 하루 종일 작곡하는데. 불공평하다. 노래 나오면 사람들은 다 수현이 목소리 좋다고 하는데"고 투덜댔으나, 수현은 "저작권 다 가져가시지 않냐"고 맞서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그럼에도 "생각보다 둘이 다정하고 잘 챙겨준다"고 제보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이후 수현과 찬혁은 연습실로 향했다. 두 사람은 신곡 'Love Lee'로 발랄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수현은 이에 "오빠의 실험적인 곡을 오빠만큼 깊게 해석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음 곡은 나한테 맞춰서 가볍고 즐겁게 부를 수 있는 거 안 하면 안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찬혁은 "그래서 작년 솔로 앨범으로 해소할 창구를 만든 거다"고 덧붙여 탄성을 자아냈다.

수현은 "너무 속 시원했다. 오빠가 혼자 방출하지 않았다면 어떻게든 내가 같이 했어야 했을텐데. 다 해소하고 왔으니 우리는 이제 50:50으로 가자고 했다"고 미소지었고, 찬혁은 "악뮤가 잘 되려면 수현 70 대 찬혁 30으로 가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이에 "솔로하고 깨달은 거냐"며 폭소했고, 찬혁은 "네. 이제야 둘 다 만족한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수현은 특히 '후라이의 꿈'이 "완전 저를 표현하는 곡"이라고 밝혔다. 찬혁은 "수현이 주제가"라면서도 "사실 9년 전에 아이유 누나가 의뢰했던 곡이다. 본인이 지금 프라이 같은 상태라고 해서 쓴 곡인데 어쩌다보니 수현이가 프라이가 돼 있는 거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밴드 연습에 이어 안무 연습실로 향했다. 두 사람은 엔딩 포즈를 위해 간신히 볼을 맞대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수현은 어느새 20대 후반이 된 찬혁의 결혼을 언급했다. 수현은 "진짜 좋은 사람 만나면 좋겠다. 원래 목표가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거니까"라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찬혁 역시 수현이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 성향상 누가 곁에 있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찬혁은 수현이 연애할 때마다 남자친구를 소개해줬다며 "마음에 들었던 적은 없는데 말은 안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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