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전처, 이혼 후 7년간 아이 안 보여줘…정말 비참했다"

'속풀이쇼 동치미' 2일 방송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정균이 이혼 후 7년 동안 딸을 보지 못해 비참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김정균이 이혼 후 딸을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정균 "이혼 후, 아이를 7년 동안 안 보여주더라. 6살 때 헤어졌다. 아이가 정말 보고 싶었다. 면접 교섭권을 신청하면 또 소송했다고 기사가 난다. 나는 일을 하고 싶지 안 좋은 쪽으로 기사가 나는 게 싫었다. 그래서 방송의 힘을 빌려서 딸을 찾았다. 그러나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후 딸이 더 커서, 예고에 진학하기 위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자 전처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한다. 그 후로는 지속적으로 만났다고 하며 "아이를 못 보던 때 정말 비참했다"고 말했다. 대학 무용과에 진학한 딸은 최근 이틀간 공연을 했는데, 김정균과 전처를 서로 다른 날 초대하는 등 부모님이 마주치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김정균은 "딸이 제 아내를 새엄마라고 부른다"며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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