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저작권료, 이찬혁이 다 가져가…50% 준다면 테니스 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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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AKMU) 이수현이 저작권료를 이찬혁이 모두 가져간다고 이야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남매 음악 듀오 악뮤 이수현, 이찬혁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일어나자 마자 TV를 보고, 밥 먹고, 게임을 하는 이수현의 모습을 보고 이찬혁은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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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악뮤(AKMU) 이수현이 저작권료를 이찬혁이 모두 가져간다고 이야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남매 음악 듀오 악뮤 이수현, 이찬혁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일어나자 마자 TV를 보고, 밥 먹고, 게임을 하는 이수현의 모습을 보고 이찬혁은 답답해했다. 이찬혁은 "저 영상을 보고 화가 나는 이유를 알게 됐다"라며 "저는 하루종일 작업하는데 노래가 나오면 수현이 목소리 너무 좋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이)수현이는 녹음하러 와서 노래 띡 부른다"라고 했고, MC들은 저작권 분배가 어떻게 되냐고 묻자 이수현은 "저작권은 (이찬혁이) 다 가져간다"라고 답해 MC들의 원성을 샀다.
MC 이영자가 이찬혁에게 "수현이가 게임을 안 하고 무엇을 했으면 좋겠냐"라고 묻자 이찬혁은 "테니스라도 쳤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수현은 "저작권을 반 준다면 오케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수현 매니저는 "이찬혁 이수현이 서로 티격태격 한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둘이 다정하고 생각보다 서로 잘 챙겨준다"라고 해명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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