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세원 불륜 사과 안 해, 엘리베이터 사건 때 38.5㎏ 청바지 찢겨” (동치미)

유경상 2023. 9. 3. 0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정희가 전남편 서세원의 불륜 후 엘리베이터 가정폭력 사건까지 털어놨다.

이어 서정희는 "상간녀가 연락오고 그런 과정에서 충격을 받았다. 그 때 소망이 딱 한가지였다. 남편에게 요구한 게 한 가지였다. 미안하다고만 해주세요. 한 마디면 다시 살고 싶었다. 미안하다는 말을 안 해 미치겠더라. 그 한마디를 듣고 싶은데 안 하더라. 결국 엘리베이터 사건이 났다. 그 사건이 나서 바로 경찰이 투입됐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정희가 전남편 서세원의 불륜 후 엘리베이터 가정폭력 사건까지 털어놨다.

9월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서정희는 “이혼하기로 결심했으면 하루빨리 쿨해져라”고 속풀이했다.

이날 서정희는 “저는 사실 32년 결혼생활 동안 이혼이라는 단어를 입에 언급하는 것 자체를 하지 않았다. 결혼생활하며 왜 이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안 들었겠냐. 아이들을 키우며 절제했고 신앙의 힘으로 이겨냈고 이 가정을 정말 아름다운 가정, 부러워하거나 감동받거나 본이 돼서 멘토 역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좋은 마음으로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상간녀가 연락오고 그런 과정에서 충격을 받았다. 그 때 소망이 딱 한가지였다. 남편에게 요구한 게 한 가지였다. 미안하다고만 해주세요. 한 마디면 다시 살고 싶었다. 미안하다는 말을 안 해 미치겠더라. 그 한마디를 듣고 싶은데 안 하더라. 결국 엘리베이터 사건이 났다. 그 사건이 나서 바로 경찰이 투입됐다”고 털어놨다.

당시 여자 경찰과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고 서정희는 “38.5㎏이었는데 청바지가 찢어졌다. 잡고 끌고 발버둥 치면서 자켓을 벗으니 티셔츠가 다 찢어져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 상황에서도 서정희는 이혼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하나도 안 아프니 빨리 퇴원시켜 달라고 울면서 화를 냈다고.

서정희는 “다음 날 남편이 전화가 왔다. 그 순간에도 목소리 가다듬고 전화를 받았다. ‘아빠 나 괜찮아요’ 그랬는데 욕을 하면서 안경을 내놓으라고 하더라. 다 찾아놨다고 했더니 어디로 보내라고. 링거를 다 뽑고 가야 한다니까 엄마가 미쳤다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