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104호골' 손흥민, 호날두 제치고 드로그바와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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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개막 후 4라운드 만에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통산 104호골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제치고 디디에 드로그바와 동를을 이뤘다.
손흥민은 이번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4호골을 기록했다.
이제 손흥민은 106골의 피터 크라우치, 대런 벤트의 기록을 넘본다.
손흥민의 동점골로 기세를 탄 토트넘은 역전에 성공하며 전바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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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리그 개막 후 4라운드 만에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통산 104호골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제치고 디디에 드로그바와 동를을 이뤘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오후 11시 잉글랜드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됐다 2선의 마누르 솔로몬, 제임스 메디슨,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전반 4분 만에 상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후 점유율을 높이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날카로운 역습으로 균형을 맞췄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솔로몬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1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번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4호골을 기록했다. 기존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103골)과 동률이었으나 104골로 치고 나가며 첼시의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104골)과 어깨를 나란히하게 됐다.
이제 손흥민은 106골의 피터 크라우치, 대런 벤트의 기록을 넘본다.
손흥민의 동점골로 기세를 탄 토트넘은 역전에 성공하며 전바전을 마쳤다.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후 이어진 상황에서 쿨루셉스키, 파페 사르의 슈팅이 연달아 수비에게 막혔고 흐른 볼을 박스 앞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강하게 밀어차며 골망을 갈랐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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