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우 “자녀 6남매, 전처와 세 아이+재혼 후 세 아이 출산” (동치미)

가수 현진우가 자녀가 6명이라 밝혔다.

9월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가수 현진우가 출연해 전처와 세 아이, 재혼 후 세 아이를 출산했다고 말했다.

이날 가수 현진우는 트로트계의 주부 대통령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근래 활동하는 노래가 ‘나의 영토’라는 노래다. 이게 여성분들 특히 주부님들의 간지러운 데를 막 긁어주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진우는 “어디 여자가 함부로 주방에 들어오려고 해. 이곳은 나의 영토야. 어디 여자가 함부로 세탁기를 돌리려고 해. 이것은 나의 도구야”라는 소절을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남자 입장에서 약간 배신의 가사 아니냐”고 말했고 현진우는 “댓글을 받았다. 댓글 잘 안 보려고 하는데 남자들이 굉장히 심한 댓글도 많이. 어떤 한 분이 세탁기 정도는 괜찮지 않느냐고. 그 노래 부르다 보니 경연프로그램에서 후배 가수들이 많이 불러주더라”고 했다.

또 현진우는 자녀 6명에 대한 질문을 받자 “계획해서 출산한 건 아니고 전처와 사이에서 세 아이 출산하고 혼자 키우다가. 이혼하고 현재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지금 아내가 세 아이를 출산했다. 여섯 아이를 키우는데 보통 설날, 추석 때 북적대는데 매일 설날, 추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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