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이어 김래원도 사망하나? 주인공 죽는 ‘소옆경2’[종합]

김지은 기자 2023. 9. 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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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소옆경2’ 김래원이 덱스와 마주했다. 두 사람이 타고 있던 카라반이 폭발했다.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이 덱스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호개는 진철중(조승연 분)과 함께 마중도(전국환 분) 부검을 의뢰하며 덱스에 대한 실마리를 찾으려했다. 진철중은 “나 혼자 그놈을 찾지 못했다. 도움을 요청할 사람은 너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세진(전성우 분)은 “마중도 부검에서 나온 타살의 증거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철중은 좌절했지만 “마중도는 타살당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진철중은 수사를 시작하는 진호개에게 “부검에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는데 뭘 어쩌려고? 덱스는 설계부터 실행까지 완벽한 놈이다. 방금 네 눈으로 확인했잖아”라고 했다. 이에 진호개는 “부검은 수사의 일부지 전부가 아니다. 세상에 완벽한 범죄는 없다”고 답했다.

진호개는 마중도의 집을 찾아 사망 당일 찍힌 CCTV를 보며 타살의 증거를 찾았다. 진호개는 “분명 평소와 다른 것이 있었을 것”이라고 CCTV를 살피다 마중도가 매일 먹는 국밥에 평소와 다르게 소금을 더 넣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한세진에게 성분의뢰를 했고 그 결과 소금과 포타슘이 섞였다는 것을 발견했다. 한세진은 “포타슘은 겉보기에 소금하고 같다. 짠맛이 없으니까 평소보다 몇 배의 소금을 국밥에 넣었을 것”이라며 “포타슘과 소금을 치사량 이상 먹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인이라면 수분 섭취하며 스스로 균형을 되찾는데 고혈압과 신부전을 앓고 있는 고령자에겐 힘들었을 것이다. 적어도 일주일 이상 걸렸을 텐데 치밀하다”고 말했다. 진호개는 “치밀하지 않다. 포타슘을 식탁 위에 두고 갔으니까. 실수는 수갑을 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BS



진호개는 추척 끝에 마태화(이도엽 분)를 찾았다. 마태화는 덱스에 대해 “미국에서 만났는데 한국인 의사”라며 “어떻게 미국에 왔는지 모른다. 장학금 받으면서 의사를 다녔다. 미친놈처럼 공대 강의를 청강하더니 못하는게 없다고 하더라. 나도 그놈이 그렇게까지 할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때 한세진이 “진 형사님, 진정하세요”라며 등장했고, 진호개는 “너 여기 어떻게 알았냐?”고 묻다가 한세진이 덱스임을 깨달았다. 진호개는 “마중도 집에서 나온 소금은 짜지 않았어. 그런데 당신은 그때 짜다고 했어. 소금인 걸 알았으니까”라고 했다. 한세진은 카라반의 불을 껐고, 총성이 울려 퍼졌다.

강도하(오의식 분)에게 “이번 폭발의 타깃은 카라반”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공명필(강기둥 분)은 “진형사님”이라고 외치며 카라반으로 달려갔지만 카라반은 폭발했다. 소방서 사람들은 화재를 진압한 뒤 카라반으로 진입했고 사체를 발견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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