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전성우였다…김래원, 카라반 폭발로 사망하나?(소옆경2)
‘소옆경2’ 김래원이 덱스와 마주했다. 두 사람이 타고 있던 카라반이 폭발했다.
진호개(김래원 분)은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마태화(이도엽 분)을 발견하고 “보고 싶었다. 너 하나 살자고 몇 명을 죽인 거냐?”고 물었다. 마태화는 “내가 한 거 아니야. 덱스가 다 죽였다”라며 “개인적인 거 하나도 몰라. 나도 내 몸뚱아리 아작 나고 후회를 많이 했다. 엄청나게 반성했다. 다시 얌전히 감옥으로 들어갈게. 수갑 채워라.”고 말했다.
진호개는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지옥”이라며 “너 같은 시민은 필요 없다”고 말하며 산소호흡기로 물이 들어가게 했다. 마태화는 “덱스는 미국에서 만났는데 한국인 의사”라며 “어떻게 미국에 왔는지 모른다. 장학금 받으면서 의사를 다녔다. 미친X처럼 공대 강의를 청강하더니 못하는 게 없다고 하더라. 나도 덱스가 그렇게까지 할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진호개는 “너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며 “덱스를 여기로 불러라”고 지시했다. 그때 한세진(전성우 분)이 “진 형사님, 진정하세요”라며 등장했고, 진호개는 “너 여기 어떻게 알았냐?”고 묻다가 한세진이 덱스임을 깨달았다. 진호개는 “마중도 집에서 나온 소금은 짜지 않았어. 그런데 당신은 그때 짜다고 했어. 소금인 걸 알았으니까”라고 했다. 한세진은 카라반의 불을 껐고, 총성이 울려 퍼졌다.
강도하(오의식 분)에게 “이번 타깃은 카라반”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공명필(강기둥 분)은 “진형사님”이라고 외치며 카라반으로 달려갔지만 카라반은 폭발했다. 소방서 사람들은 화상을 입은 공명필을 구하고 화재를 진압한 뒤 카라반으로 진입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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