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태연 미모에 놀란 영상, 조회 수 폭발… 태연 팬에게 연락 많이 와” [놀토]

임유리 기자 2023. 9. 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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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출연 이후 태연 팬에게 연락을 많이 받았다는 풍자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풍자가 지난 녹화 당시 태연의 미모에 놀랐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신기루, 이국주,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풍자는 지난 녹화 때 얻은 것과 잃은 것이 있다고 밝혔다.

풍자는 “지난번에 왔을 때 태연 씨를 처음으로 본 날이었다. 놀라면서 ‘왜 이렇게 예뻐요’라는 말을 했었는데 조회 수가 엄청나서 태연 씨 팬분들한테도 연락이 되게 많이 왔다”라며, “어떻게 보면 좋은 밈이니까 얻은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풍자는 “잃은 건 동현 오빠인 거 같다”라며 입을 열었다.

풍자는 “그때 계속 나보고 꼴찌다, 이거 틀리다, 못한다 그래서 이번에 간곡히 부탁드렸다. 멀리 좀 앉혀달라고”라고 털어놨다.

김동현은 “기억이 안 나는데?”라면서도 “근데 처음에 내 옆에 앉은 분이 다음 게스트로 또 오면 항상 멀리 있더라. 그걸 느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붐은 “근데 오늘은 의외로 효연 씨랑 잘 맞을 수 있다”라며 옆자리의 효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리를 비운 태연을 대신해 출연한 효연은 “나는 올 대마다 점점 (김동현과) 한 칸씩 가까워지는 거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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