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수입 7천’ 캐스퍼, 부모님과 L타워 고층 럭셔리 식사→용돈 플렉스(살림남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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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캐스퍼가 부모님에게 용돈 플렉스를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안무가 캐스퍼가 부모님과 함께 서울 구경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캐스퍼의 스케줄을 따라 함께 이동했다.
캐스퍼는 부모님과 함께 KBS를 찾았고, 부모님은 방송국 구경에 들떠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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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안무가 캐스퍼가 부모님에게 용돈 플렉스를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안무가 캐스퍼가 부모님과 함께 서울 구경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캐스퍼의 부모님은 캐스퍼의 집을 찾았고 집안 이곳저곳을 보며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캐스퍼의 어머니는 캐스퍼를 위해 진수성찬을 준비했다. 식사를 하던 중 캐스퍼의 아버지는 아들의 월 수입 7천만 원이 화제가 된 것을 언급했고 돈보다도 관절과 건강에 유의하라고 조언했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캐스퍼의 스케줄을 따라 함께 이동했다. 캐스퍼는 부모님과 함께 KBS를 찾았고, 부모님은 방송국 구경에 들떠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에 탄 아버지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우리 아들 언제 TV 나오나 했는데. 동네에 다 자랑했다. 댓글에 김태우는 조인성 닮았다더라. ‘살림남’ 잘 해서 CF도 찍었으면 좋겠다. 슈퍼스타 되는 것이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방송국에서 나온 이들은 L타워를 찾았다. 고급스러운 식사를 즐기며 고인이 된 할머니 이야기를 나누었다. 캐스퍼는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고 캐스퍼 또한 할머니를 극진히 챙겼다. 캐스퍼의 어머니는 “당시 직장 생활을 했다. 할머니가 태우를 키워주면서 정성스럽게 보살펴줬다”라고 말했고, 캐스퍼는 할머니가 생전에 주신 용돈 2만 원을 사용하지 않고 금고에 보관하고 있을 정도로 할머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캐스퍼의 아버지는 결혼 이야기도 꺼냈다. 캐스퍼는 “나는 엄마 같은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 아빠는 아직 철부지다”라고 말했다. 캐스퍼의 아버지는 친구에게 연락해 L타워 123층에 있다며 자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마지막으로 캐스퍼는 아버지에게 용돈 봉투를 줬고 봉투가 얇다고 투덜대는 아버지와 달리 어머니는 “우리 돈은 우리가 벌어서 쓸 것이다. 밤 잠 못 자고 버는 돈이니 알뜰하게 써라”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hylim@osen.co.kr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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