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1 종영 '연인' 남궁민, '♥안은진'에 "널 가질 것"[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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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의 엇갈린 인연이 애타게 그려졌다.
2일 방영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 10화에서는 조선으로 돌아온 이장현(남궁민 분)이 유길채(안은진 분)에게 애원했다.
이장현은 다른 사내와 혼인하는 유길채에게 "단 하루도 사내없이 살 수 없냐"라고 힐난을 던졌으나 유길채가 내내 기다렸다는 것을 알자 간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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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의 엇갈린 인연이 애타게 그려졌다.
2일 방영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 10화에서는 조선으로 돌아온 이장현(남궁민 분)이 유길채(안은진 분)에게 애원했다. 그러나 유길채는 이미 구원무(지승현 분)의 청혼을 받아들여 함까지 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이유는 있었다. 바로 량음(김윤우 분)의 거짓말이 있었던 것. 량음은 이장현이 죽었다고 했고, 또 심양에 다른 여인이 있었다고 했다. 이장현은 다른 사내와 혼인하는 유길채에게 “단 하루도 사내없이 살 수 없냐”라고 힐난을 던졌으나 유길채가 내내 기다렸다는 것을 알자 간절해졌다.
유길채는 “나는 그것도 모르고 도련님이 죽은 줄 알고, 살아 생전 두 번 다시는 볼 수 없을 줄 알았습니다”라고 말한 것에 이장현은 너무나 간절해졌다.
이장현은 “상관없다. 마음속에 정인이 있건, 정혼할 사내가 있건, 당신의 뜻도 상관없소. 당신, 이제 내가 가져야겠소”라고 말해 유길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곧이어 눈물 젖은 얼굴이 된 이장현은 “낭자, 내게도 한 번만 기회를 주시오. 내 다시는 낭자를 두고 떠나지 않으리다. 다시는 낭자를 기다리게 하지도 않으리라. 그러니 제발 내게도 한 번만 기회를 주시오”라고 말해 유길채의 마음을 흔들리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금토드라마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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