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간절히 원하는 '사우디 영입 제안'…"올여름 결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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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탕귀 은돔벨레(26) 매각을 원한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은돔벨레와 결별을 원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영입 제안이 오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토트넘은 사우디아라비아나 튀르키예의 영입 제안이 오면 은돔벨레를 매각할 의사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유럽 클럽의 이적 시장은 거의 끝났다. 하지만 토트넘은 은돔벨레와 결별을 포기하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는 열려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희망을 갖는 이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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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탕귀 은돔벨레(26) 매각을 원한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의 보도를 인용해 은돔벨레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은돔벨레와 결별을 원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영입 제안이 오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은돔벨레의 훈련 태도가 바람직하지 않은 등 기본적인 문제로 인해 불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은 사우디아라비아나 튀르키예의 영입 제안이 오면 은돔벨레를 매각할 의사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유럽 클럽의 이적 시장은 거의 끝났다. 하지만 토트넘은 은돔벨레와 결별을 포기하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는 열려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희망을 갖는 이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달 초 은돔벨레는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의 관심을 거절했다. 다른 옵션이 없어지면 그가 마음을 바꿀지 두고 봐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다. 2019년 이적료 5,500만 파운드(약 914억 원)로 토트넘에 입단했다. 그만큼 많은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그러나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창의적인 패스와 번뜩이는 슈팅은 있지만, 느슨한 팀 압박에 느린 수비 전환이 최대 단점이었다. 프리미어리그 템포에 적응하지 못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부터 안토니오 콘테 감독까지 철저하게 배제됐다. 토트넘에서 통산 91경기 동안 10골 9도움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나폴리가 손을 내밀었다. 100만 유로(약 14억 원)로 은돔벨레를 한 시즌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임대 이후에는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했다. 그는 지난 시즌 나폴리서 총 40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벤치 멤버로 출전했지만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이를 통해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돕는 역할을 해냈다.
시즌이 끝난 뒤 나폴리는 은돔벨레와 동행을 원했지만 거액의 이적료에 손을 떼고 말았다. 결국 그는 토트넘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최근 인터 밀란이 관심을 보였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인터 밀란이 임대 계약 협상 중이다. 거래를 진행할지 여부는 인터 밀란에 달려있다. 그는 인터 밀란의 영입 옵션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마저도 무산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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