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안은진, “사내 없이 살 수 없냐”는 남궁민 말에 상처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9. 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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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이 남궁민의 차가운 말에 돌아섰다.

유길채는 이장현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참으로 살아계셨다"고 애틋하게 말했으나, 이미 상처받은 이장현은 "단 하루도 사내 없이 살 수가 없냐"고 되물었다.

유길채는 이장현의 말에 상처를 받아 "바로 보셨다. 전 단 하루도 사내 없이는 살 수가 없다. 사내 없이는 몸도 마음도 외로워서 견딜 수가 없다. 왜? 그것이 잘못되었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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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안은진이 남궁민의 차가운 말에 돌아섰다.

2일 방송된 MBC ‘연인’에서 이장현(남궁민)은 유길채(안은진)가 혼인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심정으로 돌아와 유길채에게 주고자 했던 꽃신을 모두 불태웠다.

유길채는 우심정을 찾아왔다. 유길채는 이장현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참으로 살아계셨다”고 애틋하게 말했으나, 이미 상처받은 이장현은 “단 하루도 사내 없이 살 수가 없냐”고 되물었다.

유길채는 이장현의 말에 상처를 받아 “바로 보셨다. 전 단 하루도 사내 없이는 살 수가 없다. 사내 없이는 몸도 마음도 외로워서 견딜 수가 없다. 왜? 그것이 잘못되었냐”고 했다.

이장현은 “그저 누구든 사내가 필요한 거라면 내게도 한 번쯤 오지 그랬냐”고 말했고, 유길채는 “다른 사내는 다 되어도 도련님은 안 된다. 진심이라고는 한 톨도 없는 위인과는 아무 것도 나눌 수 없다”고 말한 뒤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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