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함북 길주서 규모 2.5 지진 발생…기상청 "자연 지진"

양윤우 기자 2023. 9. 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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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8시54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39㎞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41.28도, 동경 129.15도다.

이 지역 계기진도는 최대 1로 대부분 사람들이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엔 기록되는 정도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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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8시54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39㎞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41.28도, 동경 129.15도다.

이 지역 계기진도는 최대 1로 대부분 사람들이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엔 기록되는 정도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진도 등급 2의 경우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며, 3의 경우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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