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라인업] 손흥민 원톱-히샬리송 벤치...'2연승' 토트넘, 콤파니가 이끄는 번리 상대 3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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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3연승을 노린다.
손흥민이 선발로 올라온 가운데 히샬리송은 벤치로 내려갔다.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 제임스 메디슨, 마노르 솔로몬,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손흥민은 개막 후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고 지난 2경기에선 선발 풀타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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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3연승을 노린다. 손흥민이 선발로 올라온 가운데 히샬리송은 벤치로 내려갔다.
토트넘 훗스퍼는 9월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7(2승 1무)로 3위에, 번리는 승점 2(2패)로 18위에 위치 중이다.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 제임스 메디슨, 마노르 솔로몬,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후보 명단엔 프레이저 포스터, 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애슐리 필립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이반 페리시치, 히샬리송이 이름을 올렸다.
홈 팀 번리는 제임스 트래포드, 다라 오셔, 조던 베이어, 요한 구드문드손, 코너 로버츠, 산데르 베르게, 리얄 포스터, 조쉬 쿨렌, 제키 암도니, 아민 알 다클리, 루카 콜레오쇼가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개막 후 3경기에서 무패다. 브렌트포드전에서 아쉽게 2-2로 비긴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공격, 수비 모두 완벽했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색깔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경기이기도 했다. 본머스전도 2-0 승리였다. 내용, 결과 모두 잡았다. 지난 시즌 고질적인 문제였던 수비 불안을 해결한 게 눈길을 끌었다.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 시즌 초반이지만 토트넘에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다.
손흥민 활약이 좋았다. 손흥민은 개막 후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고 지난 2경기에선 선발 풀타임을 치렀다. 좌측 공격수로 나섰는데 기회를 만들어주고 동료들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았다. 주장다운 헌신이 돋보였다. 히샬리송이 부진 속 교체 아웃 된 뒤에는 최전방을 맡아 활약했다.
경기력은 매우 좋았으나 체력 문제가 걱정이 됐다. 맨유, 본머스전 막판에 손흥민은 지친 기색이 매우 역력했다. 기동력과 강도 높은 압박을 우선으로 하는 공격 축구를 펼치기에 동료들에 비해 나이가 있는 손흥민은 상당히 힘들 수 있다. 전술적으로 중요하고 팀 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체력 문제를 감안해 풀럼과 대결에선 선발에서 손흥민을 뺐다.
주중 열린 풀럼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승부차기 패배를 당해 분위기가 꺾였다. 로테이션을 가동하긴 했는데 막판에 주전 자원들을 넣어 체력 소모도 있었다. 풀럼전에서 반전을 노린다. 부진을 보인 히샬리송은 벤치로 내려갔다. 솔로몬이 선발로 출전한다. 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데려온 브레넌 존슨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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