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안은진' 줄 꽃신 불태워···청혼 실패('연인')[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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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이 안은진의 결혼을 목격했다.
2일 방영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 10화에서는 삼 년만에 조선으로 돌아온 이장현(남궁민 분)과 함 받는 날 이장현을 만나게 된 유길채(안은진 분)가 그려졌다.
이장현은 "낭자에게 어울리는 짝은 낭자에게 어울리는 걸 모두 해줄 수 있는 나 이장현이다, 말해"라며 유길채의 답을 기다리는 마음이 되었다.
그러나 이장현이 유길채의 집을 찾았을 때, 유길채는 함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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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연인’ 남궁민이 안은진의 결혼을 목격했다.
2일 방영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 10화에서는 삼 년만에 조선으로 돌아온 이장현(남궁민 분)과 함 받는 날 이장현을 만나게 된 유길채(안은진 분)가 그려졌다.
이장현은 청나라에서 유길채의 말대로 고이고이 모은 꽃신을 준비하며 유길채에게 청혼하는 것만을 꿈꿨다. 이장현은 “낭자, 이제 그 꽃신 신고 내게 오시오. 밀고 당기는 거 그만 하시오. 연준 도령이 장가갔으니 이제 알겠지. 낭자를 끝까지 옆에 있을 사내가 누군지, 낭자에게 해줄 수 있는 사내가 누구인지”라고 말하며 상상에 푹 젖었다.
유길채는 새침하면서도 감동 받은 표정이 되었다. 이장현은 “낭자에게 어울리는 짝은 낭자에게 어울리는 걸 모두 해줄 수 있는 나 이장현이다, 말해”라며 유길채의 답을 기다리는 마음이 되었다.
그러나 이장현이 유길채의 집을 찾았을 때, 유길채는 함을 받고 있었다. 그의 배필은 바로 구원무(지승현 분)이었다. 그러나 함을 받는다는 건 이미 혼례의 절차가 시작되었다는 것이었다. 몸종 종종이가 말렸으나 유길채는 이장현에게 뛰어갔다. 그러나 돌아온 건 이장현의 원망 어린 비난이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금토드라마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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