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이별한 지 9개월 지났는데..또 간접 언급 [★FOCUS]

이승훈 기자 2023. 9. 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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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쿨할 순 없다.

가수 현아와 던이 약 6년 간의 공개 연애 끝에 지난해 11월 이별했지만 여전히 다수의 방송을 통해 서로를 언급하면서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던은 지난 4월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의 '본인등판' 영상에 출연, 현아와의 결별에 대해 "아마 이 세상에서 서로를 제일 잘 이해하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하든 서로 응원을 한다. 지금도 그렇고 이때는 그 친구의 선택을 나는 되게 존중했고 응원했다. '좋아요'를 누름으로써 그랬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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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가수 던(DAWN), 현아(HyunA)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보다 쿨할 순 없다.

가수 현아와 던이 약 6년 간의 공개 연애 끝에 지난해 11월 이별했지만 여전히 다수의 방송을 통해 서로를 언급하면서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스핀오프 '애프터시그널'에는 가수 던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이나는 "다소 이 스튜디오 분위기에 비해서 거칠고 매운 느낌이 나지만, 어느새 '사랑꾼의 아이콘'이 된 던을 모셨다"라며 던을 소개했다.

이어 "'애프터시그널' 섭외가 오고 '하트시그널 시즌4'를 열심히 봤다. 재밌더라. 나도 모르게 응원하는 커플도 생기고 최종 선택 후가 궁금해졌다"라며 "후신, 지민을 응원했다"라고 말했다.

/사진=채널A '애프터시그널'

'하트시그널 시즌4'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촬영을 끝낸 후 지난 5월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이미 최종 커플이 탄생한 상태에서 시청자들을 만난 것. 김이나는 "솔직히 촬영 이후가 더 힘들다. 비밀을 지켜내야하기 때문에. 제작진분들도 고민이 많았을 거다"라며 '애프터시그널'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그러자 던은 "진짜 커플이 됐을 때 밖에서 만나는 게, 비밀로 해야되니까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이런 부분이 궁금했다. 연예인분들도 만날 때 어려움이 많지 않나"라며 비밀 연애의 고충을 털어놨고, 김이나는 "그래서 아마 많은 요령을 알고 있을 것 같다"라며 던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던은 "난 요령이 없어서 걸렸다"라며 착잡해했고, 미미는 "아예 공개를 해버리시네"라며 웃었다. 특히 던은 "비밀 연애 팁을 얻어 가고 싶나"라는 김이나의 말에 "얻어가면 좋을 것 같다. 모르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다"라며 비밀 연애 꿀팁을 예고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지난달 23일에는 현아가 던을 소환했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쏘미는 핫 베이비고 현아는 핫 걸! 쏘 핫! 최애 빨간 언니랑 맛있는 거 먹어요~ EP.1 현아 Yes or Hot 예스오아핫"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전소미는 현아를 향해 "당당함을 보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꼭 진실만이 아니라 유쾌하고 센스 있게 넘어가 주면 된다 거짓말로. 세면 셀수록 난 오히려 좋다. 내가 준비한 질문이 세다"라고 선전포고했다.

그러면서 전소미는 "언니 요새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 많이 올리던데 그거 누가 찍어주는 거야? 매우 자연스러워 보이는 사진들 많던데 그거 혹시 반려견 소금이가 찍어주나?"라고 물었다. 현아는 "아니 스타일리스트"라면서도 "물어본 의도가 뭐지?"라고 맞받아쳤다.

전소미는 "하나 더 물어봐? 일단 사랑하는데 언니 만약에 '환승연애3'에서 연락 오면 출연할 의사가 있어?"라는 질문을 던졌다. 현아는 당황한 듯 고개를 숙이며 "야"라고 했지만 이내 "어 YES"라며 '환승연애3' 제작진을 향해 "연락주세요"라고 말했다. 전소미는 "대단한 여성이다"라며 현아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고, 현아는 "와 진짜 세다"라며 전소미의 질문 세기에 혀를 내둘렀다.

/사진=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본인등판'

이외에도 던은 지난 4월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의 '본인등판' 영상에 출연, 현아와의 결별에 대해 "아마 이 세상에서 서로를 제일 잘 이해하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하든 서로 응원을 한다. 지금도 그렇고 이때는 그 친구의 선택을 나는 되게 존중했고 응원했다. '좋아요'를 누름으로써 그랬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뿐만 아니라 던은 사랑하는 감정이 남아있냐고 묻자 "나는 똑같다"면서 "현아와 헤어지건 어떤 사이건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현아라는 사람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어서 서로 아예 다른 길에서 다른 사람과 있더라도 아마 나는 현아를 사랑하고 있을 것 같다"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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