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첫 골 가자! 토트넘, 번리 원정서 3연승 노린다…선발 라인업 발표 [EPL]

토트넘 홋스퍼가 번리 원정서 3연승을 노린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번리와의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골키퍼 비카리오를 시작으로 포로-로메로-반더벤-우도기-사르-비수마-매디슨-클루세프스키-손흥민-솔로몬이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 홋스퍼가 번리 원정서 3연승을 노린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선발 라인업. 변화를 준 건 최전방이다. 지난 카라바오컵에서 득점을 신고한 히샤를리송 대신 솔로몬이 선발 출전한다.

포스터와 에메르송, 데이비스, 산체스, 필립스, 호이비에르, 스킵, 페리시치, 히샤를리송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캡틴’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시즌 첫 공격포인트, 그리고 골을 노린다. 지난 3경기에서 단 1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대신 2경기 연속 팀내 최다 키-패스를 전달했다.

토트넘의 올 시즌 출발은 매우 좋다. 브렌트포드전 2-2 무승부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본머스를 모두 2-0으로 꺾었다.

손흥민과 매디슨, 그리고 사르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매 경기 이어지고 있다. 해리 케인의 이탈에도 현재로선 잘 이겨내고 있는 상황이다.

번리전에서도 승리한다면 토트넘은 3연승을 달리게 된다. 지난 2022-23시즌에는 단 한 번도 이루지 못한 연승 기록이다.

손흥민은 번리 원정서 시즌 첫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사진=AFPBBNews=News1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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