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천, 3연승 달리며 3위 도약…김천, 선두 '위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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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천FC가 충남아산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부천은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30라운드에서 후반 42분에 터진 안재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11위 충남아산(8승6무13패 승점 30)은 3연패에 빠졌다.
후반 13분 이의형을 대신해 투입된 안재준은 후반 42분 박호민이 머리로 흘려준 공을 쇄도하며 페널티박스 왼쪽 지점에서 왼발로 절묘하게 감아서 때려 결승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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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천FC가 충남아산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부천은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30라운드에서 후반 42분에 터진 안재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부천(14승6무8패 승점 48)은 경남FC(승점 45)를 4위로 밀어내고 3위에 올랐다. 최근 5경기에서 4승1무로 가파른 상승세다.
11위 충남아산(8승6무13패 승점 30)은 3연패에 빠졌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13분 이의형을 대신해 투입된 안재준은 후반 42분 박호민이 머리로 흘려준 공을 쇄도하며 페널티박스 왼쪽 지점에서 왼발로 절묘하게 감아서 때려 결승골을 터뜨렸다.
안재준은 오는 23일 막을 올리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선두 김천 상무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부산 아이파크에 0-2로 패한 김천(승점 52)은 분위기 반등에 실패했다. 승점 1 획득에 그치며 선두 자리도 위협받게 됐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부산(승점 50)이 3일 FC안양과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면 선두 자리를 내줘야 한다.
한편, 안산 그리너스와 천안시티FC는 1-1로 비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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