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서 어선 충돌·침수 잇따라

김호 2023. 9. 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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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2일) 새벽 4시 반쯤 신안군 임자면 재원도 인근 해상에서 9.77톤 급 어선 두 척이 충돌했습니다.

두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8명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어선 한 척에 금이 가면서 해경이 배수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4시 15분쯤에는 신안군 비금면 노대도 인근 해상에서 7.93톤 급 어선이 끌고 가던 1.98톤 급 선박의 스크류에 밧줄이 걸리면서 침수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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