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최전방 공격수 출격→토트넘, 번리전 선발 명단 확정

김종국 기자 2023. 9. 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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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번리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다.

토트넘은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번리전 선발 명단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쿨루셉스키와 솔로몬이 측면 공격을 이끈다. 매디슨, 비수마, 사르는 중원을 구성하고 수비는 우도기, 판 더 벤, 로메로, 포로가 맡는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킨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페리시치, 스킵, 호이비에르, 필립스, 산체스, 데이비스, 에메르송, 포스터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2일 노팅엄포레스트의 공격수 존슨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9명의 선수를 영입한 가운데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 중 매디슨, 판 더 벤, 비카리오가 시즌초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이 이적시장 종료를 앞두고 영입한 존슨은 번리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승1무(승점 7점)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매 경기 2골씩 기록한 가운데 번리전에서 승리할 경우 프리미어리그 선두 도약도 가능한 상황이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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