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최전방’ 토트넘, 번리전 라인업 공개

[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9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번리를 상대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주중 풀럼과의 카라바오컵 2라운드 경기에서 승부차기로 패배하며 리그컵 일정을 단 한 경기 만에 종료했다.

지난 시즌 리그 8위에 그쳐 이번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권을 얻지 못한 토트넘은 오는 1월 FA컵 일정이 시작되기 전까지 프리미어리그 일정만 소화하게 됐다.

백업 선수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15년 '무관'을 탈출할 기회 중 하나가 사라진 것은 뼈아프지만, 주전 선수들을 기용할 리그 경기 일정이 널널해졌다. 향후 리그 경기에서는 주전 선수들만 꾸준히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한다. 발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히샬리송이 벤치 명단에 들어가면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자료사진=손흥민)

※ 선발 라인업

굴리엘모 비카리오 -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벤, 데스티니 우도기 - 파페 마타 사르, 이브 비수마, 제임스 메디슨 - 데얀 쿨루셉스키, 손흥민, 마노르 솔로몬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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