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SON' 출격...토트넘, 번리전 명단 공개→히샬리송 벤치+다이어 제외

사진=토트넘

[포포투=오종헌]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3경기 2승 1무로 리그 3위(승점7)에 올라있고 번리는 2전 2패로 18위(승점0)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손흥민이 포진하고 솔로몬, 메디슨, 쿨루셉스키가 뒤를 받친다. 중원에는 비수마, 사르가 짝을 이뤘고 우도기, 반 더 벤, 로메로, 포로가 4백으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비카리오가 낀다.

대기 명단에는 히샬리송, 페리시치, 스킵, 호이비에르, 필립스, 산체스, 데이비스, 에메르송, 포스터가 포함됐다.

개막 3연승, 4경기 무패에 도전하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지난 개막전서 브렌트포드와 비겼지만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본머스를 연달아 제압하며 연승 흐름을 타고 있다.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다. 토트넘은 지난 3경기 모두 히샬리송에게 원톱을 맡겼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변화를 단행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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