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4안타 1홈런 맹활약' NC, 삼성 원정 위닝시리즈 확보…5-1 승

김영훈 기자 2023. 9. 2. 2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 원정에서 전날(1일)에 이어 다시 한번 미소 지었다.

NC는 2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원정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1승을 추가한 NC는 57승 2무 50패를 기록, 삼성은 48승 1무 64패로 3연패에 빠졌다.

NC 선발투수 이재학은 5이닝 6피안타 1자책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NC 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 원정에서 전날(1일)에 이어 다시 한번 미소 지었다.

NC는 2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원정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1승을 추가한 NC는 57승 2무 50패를 기록, 삼성은 48승 1무 64패로 3연패에 빠졌다.

NC 선발투수 이재학은 5이닝 6피안타 1자책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석에서는 박건우가 5타수 4안타(1홈런) 1타점, 김성욱이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오영수가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2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내려왔다.

그러나 계투 이재익이 0.2이닝 3피안타 2자책, 김태훈이 1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자책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는 갑작스런 비로 잠시 중단됐다. NC의 3회초 공격 당시 굵은 비가 내렸고, 5시 50분경 중단된 뒤 약 1시간 30분 뒤인 7시 20분경에 재개됐다.

개시와 함께 NC가 앞서갔다. 김성욱의 안타, 박민우의 볼넷, 박건우의 내야안타로 2사 만루에서 오영수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따냈다.

침묵했던 삼성이 추격에 나섰다. 5회말 2사 후 김지찬의 볼넷, 김현준의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NC가 격차를 벌렸다. 7회초 선두타자 김성욱이 솔로포를 터트렸고, 박민우, 박건우, 김형준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하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9회에서는 선두타자 박건우가 2구째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며 NC가 4점 차 승리로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